DEMOISELLE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, 「아르누보를 구현한 샴페인」일지도 몰라. 이 메종이 브랑켄 포메리 모노폴 그룹에서 출시된 것은 1985년이지만, 그 근원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탄생한 미술 양식 「아르누보」에서 유래해.

DEMOISELLE은 프랑스어로 “잠자리”를 의미하며, 카스테뉴 성의 정원에 날아다니던 잠자리가 유래가 되었어.
이 잠자리는 아르누보 시대에 활약한 샴페인 지방 출신의 「르네 라리크」가 즐겨 사용한 모티프로도 유명해. 아르누보, 르네 라리크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한 DEMOISELLE. 지금도 여전히 그 정신을 지켜나가는 우아한 샴페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.

DEMOISELLE의 주축은 「샤르도네」인데, 그 이유는 아르누보가 가진 엘레강스와 우아함을 표현하기 위해서야. 샤르도네의 섬세한 인상, 그리고 하얀 꽃 등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아로마는 DEMOISELLE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되었어. 게다가 DEMOISELLE에서 사용되는 샤르도네는 프르미에 크뤼 이상의 밭에서 수확된 것으로, 품질에 대한 고집도 타협을 허용하지 않아.

또한 이 메종의 양조가인 도미니크 씨는 샤르도네의 그랑 크뤼로 알려진 아비즈 마을 출신이라 샤르도네를 완전히 아는 인물이야. 사용하는 샤르도네는 테트 드 퀴베(Tête de Cuvée)라고 불리는 첫 번째 압착으로, 4000kg의 포도에서 겨우 2050ℓ만 얻을 수 있는 사치스러운 제조법이야. 「엘레강스와 페미닌」, 그리고 아르누보를 구현하기 위해서도 일체의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DEMOISELLE의 본질이야.

「샴페인 포함 플랜」으로 준비하는 큐베는 「테트 드 퀴베」. 프르미에 크뤼 이상의 밭에서 엄선된 포도의 첫 번째 압착 과즙만을 사용한 부드럽고 우아한 맛의 샴페인이야. 아르누보가 화려했던 그 시절로 타임슬립한 듯한 우아하고 환상적인 시간을 DEMOISELLE의 샴페인과 함께 즐겨봐.